(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동상이몽2’에 오랜만에 복귀하는 가운데 이들의 아픈 가정사도 눈길을 끈다.
과거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신영은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을 촬영하던 중 전남편 위씨를 만났다.
두 사람은 첫눈에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으며 장신영의 나이 22살, 전 남편 위씨 28살이었던 2006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2007년 아들을 출산했으나 2009년초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후 그해 10월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그러나 장신영이 전 남편을 고소하면서 또다른 이혼 배경이 밝혀졌다. 장신영의 전 남편은 당시 아내 장신영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업상의 이유로 여러가지 대출(연대보증)을 받았고 이에 따라 전 남편을 상대로 소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013년 장신영은 강경준과 ‘가시꽃’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 5월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강경준은 장신영의 아들에게 진심을 다하며 노력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강경준은 진짜 아빠가 되기 위해 천천히 다가갔고 마침내 아빠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강경준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6살, 장신영 나이는 1984년생으로 올해 35살이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던 SBS ‘동상이몽 시즌2’를 통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