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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류수영이 반한 청순함…이상엽 “사랑을 잃어버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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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의 근황이 포착됐다. 

15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이를 찾습니다 이름: 사랑이  종류: 블루 유리앵무 특징: 온 몸이 하늘색이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애타게 찾고있으니, 보호 중이신 분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가족같은 새입니다. 꼭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례하겠습니다. 연락처: 앵비쉐.. 아니 #평일오후세시의연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앵무새를 찾습니다’고 적힌 종이를 든 채 눈물을 보이고 있다. 

막 찍어도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이상엽은 이 모습을 보고 “사랑을 잃어버렸나요?”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 2005년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박하선은 ‘경성스캔들’,  ‘왕과 나’, ‘강적들’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이어 ‘동이’ 등 사극을 통해 단아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코믹 연기도 찰떡 소화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음치 클리닉’, ‘청년경찰’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그는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후 박하선은 새 작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이상엽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는 중이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2014년 방영된 일본 후지TV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이 원작이다.

박하선이 출연하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매주 금, 토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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