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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 심장 흔드는 눈빛…누워 있어도 ‘잘생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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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이상엽이 훈훈한 비주얼을 담은 일상을 뽐냈다.

지난 7일 이상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너무 더워서요.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겠습니다. #네계속누워있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누워 있음에도 날렵한 콧대와 초롱초롱한 큰 눈망울이 돋보이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폭염경보가 울린 지난 주말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힣 귀여워여♥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욤”, “이렇게 귀여운 사진 시험 기간에 올려주시면 아주 오예입니다”, “형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엽 인스타그램
이상엽 인스타그램

한편, 이상엽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배우다.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또 ‘마이더스’, ‘미스 리플리’, ‘청담동 살아요’ 등 조연으로 출연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사랑해서 남주나’로 첫 주연을 받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악역 변호사를 훌륭히 소화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로 착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배역을 많이 맡아서 한 그는 소화 가능한 배역의 범위를 넓혀갔다.

현재 그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출연 중으로,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치르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2014년 방영된 일본 후지TV 인기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드라마 속 수위 높은 연기가 화제를 모았던바, 드라마 속 그의 눈빛에 모든 감정의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돼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앞으로 깊이 있는 이상엽의 연기에 더욱 극의 몰입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평일 오후 세이의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채널 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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