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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불륜 미화-日 원작 논란…‘일본 불매 리스트’ 추가 의견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7.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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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국내에서도 일본 제품 및 일본 관련 상품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불매 운동은 연예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역시 일부 네티즌들의 보이콧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박하선, 예지원, 이상엽, 조동혁, 정상훈 등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특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배우 박하선이 2016년 tvN ‘혼술남녀’와 결혼 및 출산 이후 약 3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방송 전부터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 즉 불륜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라고 지적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러나 제작진들은 지난 4일 강남 임페리얼 펠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누군가의 아내이기도하고 남편이기도 한 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각자의 고뇌 속에서 상장하는 드라마”라며 불륜 미화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불륜 논란 속에 2회차까지 방송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1%(이하 전국기준, 닐슨제공)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는 불륜 미화 논란을 속시원하게 씻어내기도 전에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국내 일본 불매 운동이 겹치는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일본 불매 리스트에 올려야 하고, 시청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작품의 원작 드라마가 지난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일본 드라마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이기 때문이다.

방송 2회만에 불륜 미화 논란과 일본 원작이라는 점에서 비판 받고, 외면 받기 시작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관련 논란을 잠재우는 전개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 채널A를 통해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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