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 플레이위드가 또다시 상한가에 돌입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8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9.89% 상승한 4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에 상한가에 돌입했는데, 이후 계속해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 예고됐으며, 그럼에도 급등새가 이어지자 지난 3일에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그럼에도 급등세가 끊이질 않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플레이위드의 매매거래정지를 공시했고 5일 하루간 거래가 정지됐다. 그러나 거래재개 하루만에 다시금 상한가에 돌입하며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지난 2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MORPG ‘로한M(로한 모바일)’ 때문. 플레이위드는 지난해 말 자사의 ‘로한M’ 퍼블리싱 계약을 엔엑스쓰리게임즈(NX3Games)와 체결한 바 있다.
최근 가장 핫한 시니어모델 김칠두를 홍보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덕에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다른 게임주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는 모두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의 게임주에서는 액션스퀘어가 5% 이상 상승해 소리없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1984년 설립된 플레이위드는 1994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18억 1,52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