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녹두꽃’ 에서는 노행하가 윤시윤에게 살해 당하는 모습과 조정석이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녹두꽃-최종회’에서 그동안 동학군에서 뛰어난 총솜씨로 많은 활약을 했던 버들이(노행하)가 결국 죽음을 맞게 됐다.
버들이(노행하)는 자신이 곧 죽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총을 들고 이현(윤시윤)을 죽이기 위해 나섰다.
버들이(노행하)은 부하들에게 둘러싸인 이현(윤시윤)을 향해 총구를 겨눴고 “도채비 내가 데리고 가것소”라고 말하며 총을 쐈다.
하지만 온 몸에 부상을 입은 버들이(노행하)에게는 힘든 일이었고 결국 이현(윤시윤)을 버들이의 이마에 총을 쏘게 됐다.
한편, 이현(윤시윤)은 이강(조정석)이 명심(박규영)의 집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고 잡으러 나섰다.
이강(조정석)은 이현(윤시윤)을 보면 “내가 너를 다음에 보면 죽이겠다고 했지”라고 말했고 이현은 이강을 잡아갔다.
또 이강(조정석)과 자인(한예리)은 과거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장소인 그네가 있는 곳에서 마주했다.
이 장소는 과거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한 곳이자, 같은 길을 걸어가자는 이강의 고백을 자인이 애써 거절한 곳이었다.
한편,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녹두꽃' 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또 '녹두꽃' 은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한 가운데 48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드라마 ‘녹두꽃’은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