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이소연 앞에서 “경찰에 잡히는 이 죽는게 나아” 옥상 투신하고 ‘구사일생’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금보라가 딸 조안을 걱정하고 자수하라고 하지만 이소연 앞에서 옥상에서 투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덕희(금보라)가 딸 지나(조안)를 걱정하며 자수를 권하고 지나(조안)는 청이(이소연) 앞에서 옥상에서 떨어지게 됐다.

열매(김도혜)는 시준(김형민)이 입원한 병원에서 지나를 만나게 되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열매(김도혜)는 청이(이소연)에게 “저 나쁜 아줌마가 내 엄마가 맞냐?”라고 물었고 청이(이소연)는 “아니다”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

이어 청이(이소연)는 도망치는 지나(조안)를 쫓으며 자수하라고 설득했다.

청이(이소연)는 “이제 그만 포기해. 더 이상 갈데도 없잖아?”라고 했고 지나(조안)는 “포기? 지금 포기하느니 그냥 죽는 게 나아”라고 하며 옥상 난간에서 뛰어내렸다.

하지만 지나(조안)는 겨우 도망을 치며 딸 열매(김도혜)가 자신을 나쁜 아줌마라고 한 모습을 떠올리며 “그래도 아주 바보는 아니네”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지나(조안)는 주보그룹 원료개발원 화재 사고의 유력 용의자로 공개 수배령이 내려지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덕희(금보라)는 신당에서 “용왕님, 우리 지나 경찰서에 보내요? 그럼 지나 살릴 수 있는 거예요?라고 기도했고 학규(안내상)은 덕희(금보라)에게 지나(조안)를 자수 시키라고 말했다.

덕희(금보라)는 지나(조안)에게 경찰에 자수하자고 설득했지만 지나(조안)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에 깜짝 놀랐다. 

지나(조안)는 “이거 경찰 아니야? 엄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라고 덕희를 원망하며 도망쳤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5일 116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