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조안은 윤복인의 수첩을 증거로 김형민의 칫솔을 훔쳐서 박정학과의 친자 확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지나(조안)는 무심(윤복인)이 남긴 수첩으로 시준(김형민)의 약점을 잡게 됐다.
지나(조안)는 무심(윤복인)의 수첩 내용에서 시준(김형민)이 필두(박정학)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포착했다.
지나(조안)는 무심의 수첩이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러 신당으로 들어 온 열매(김도혜)에게 “널 낳아주신 엄마에 대해 알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다.
지나는 수첩을 들고 “서필두(박정학), 백시준(김형민) 둘 사이부터 밝혀야 돼. 이게 내 반격의 카드가 될 거야”라며 두 사람의 친자 확인을 해 보기로했다.
한편, 시준(김형민)은 어머니 무심의 사망 당시 CCTV 영상을 통해 지나(조안)의 악행을 보고 분노를 폭발했다.
지나(조안)는 열매(김도혜)에게 친엄마를 만나게 해준다고 거짓말을 하고 열매와 함께 시준의 집으로 들어와 유전자 검사를 할 증거를 훔치기로 했다.
열매(김도혜)는 지나(조안)에게 자신이 만든 꽃을 보여 주며 “엄마 만나면 이걸 줄거다. 날 낳아주셔서 고맙다”고라고 말했다.
또 주보그룹 사무실로 잠입해 “백시준, 자기 아버지를 죽인 패륜아. 내가 너 그렇게 매장시켜버릴 거야”라며 필두와 시준의 칫솔을 훔치게 됐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27일 110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