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김형민은 조안에게 박정학이 아버지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시준(김형민)은 어머니 정무심(윤복인)의 사망하는 장면을 보고 지나(조안)에 대한 분노를 폭발했다.
지나(조안)는 필두(박정학)와 시준(김형민)이 부자 관계일거라는 정확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청이(이소연)의 출입증으로 시준(김형민)의 사무실로 몰래 들어갔다.
지나(조안)는 사무실에서 필두(박정학)와 시준(김형민)의 칫솔을 훔치던 중에서 시준(김형민)에게 들키게 됐다.
시준(김형민)은 지나(조안)를 보고 “네가 겁도 없이 여길 감히 왔냐?”라고 하며 멱살을 잡았다.
그러자 지나(조안)는 시준에게 “서필두와 무심 아줌마 사진을 봤다. 두 사람 딱 봐도 연인 느낌 아냐? 서필두와 백시준 간교한게 꼭 닮았는데. 백시준 너 네 아버지도 몰랐냐? 그렇게 못 믿겠으면 검사해 보든지”라고 말했다.
시준(김형민)은 지나를 끌고 창고로 갔고 “지난 번에 못 간 아프리카 이번에는 제대로 가야지”라고 하며 위협했다.
그러자 지나)조안)는 “둘이 부자지간이라고 나오면 나에게 그 댓가를 줘라고 했고 시준은 네가 죽어가는 엄마를 협박하는 걸 봤다. 우리 불쌍한 엄마가 죽는걸 봤다. 쓰레기 같은 너 때문에. 그런데도 댓가를 달라고. 여기서 죽어버려”라고하며 목을 졸랐다.
한편, 풍도(재희)는 청이(이소연)에게 우리 결혼 승낙 받은 거 아니냐? 기분이 안 좋아보이는데라고 물었고 청이는 “마음이 어수선하다”라고 답했다.
풍도(재희) 회사 CCTV를 통해서 지나(조안)가 청이의 출입증을 가지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청이(이소연)에게 알렸다.
또 청이(이소연)는 CCTV 영상 속에서 시준(김형민)이 도망가는 지나(조안)을 쫓는 모습을 보며 불안한 기분이 들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28일 111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