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오미연과 임호가 재희와 이소연의 결혼식을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영인(오미연)은 조지환(임호)과 청이(이소연)를 집으로 초대했다.
영인(오미연)은 청이(이소연)에게 “이제 친아버지도 찾았으니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게 어떠냐”라고 물었다.
영인의 갑작스런 결혼 허락에 풍도(재희)와 청이(이소연)는 깜짝 놀랐고 조지환(임호)은 “우리 홍주 옆에 풍도가 있어준다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란(임지은)은 시력을 잃은 학규(안내상)의 간병인으로 들어갔다.
학규(안내상)는 재란(임지은)에게 청이가 자신의 곁을 떠날 수 있도록 “눈이 보이는 척 연기를 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시준(김형민)은 지나(조안)가 회사에 몰래 숨어들었다는 정보를 듣게 됐다.
지나(조안)는 시준의 사무실에 들어갔고 그때 시준(김형민)이 들어와서 사무실 불을 켰다.
그러자 지나(조안)는 “여기 어떻게 알고 온 거야”라고 물었고 시준은 “간 크게 여기까지 들어오고 열매에게 손대지 말라고 했지?”라고 말했다.
지나(조안)는 시준(김형민)이 자신의 멱살을 잡자 “나를 서필두처럼 보내겠다고?”라고 물었고 시준은 “아니 서필두보다 더 고통스럽게 보낼거야”라고 답했다.
그때 지나가 “네가 무슨 일 한 줄 모르지? 네가 죽인 서필두 부사장 니 친 아버지”라고 외치면서 시준은 깜짝 놀라게 됐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27일 110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