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대한외국인' 한현민, 아무도 예상 못한 9단계 진출 ‘깜놀’...한국 5대명절에 한식이 포함된다?

(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한현민이 아무도 예상 못한 9단계에 진출해 모두를 깜놀시켰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공부 마스터들 특집으로 레드벨벳 웬디, 블락비 박경, 레이디 제인이 출연했다.

초성 퀴즈에 도전한 레이디 제인은 언어 영역 1등급 출신답게 수월하게 단계를 통과했다. ‘ㅁㅇㄲㄷㅇㅈㅅㅇ’의 초성이 나오자 아무도 감을 잡지 못한 상태에서 레이디 제인은 ‘문을 꼭 닫아주세요’란 정답을 맞히며 감탄을 자아냈다.

5단계 샘 오취리를 만난 레이디 제인은 인천, 경기, 제주의 지역번호를 맞혀야 하는 퀴즈에 당황했다. 제주도의 지역번호에서 레이디제인은 054를 외쳤지만 샘오취리는 이를 주워 064라고 외치며 정답을 맞혀 아쉽게 탈락했다. 인천은 032, 경기 031, 제주 064였다.

다음으로 한현민이 아무거나 퀴즈에 도전했다. 주요 방한국가 10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한류’와 ‘한국문화’ 검색어 1위를 맞혀야 하는 2단계 문제에서 한현민은 방탄소년단과 태권도를 어렵게 맞혔다. ‘한류’ 1위는 방탄소년단, 2위 트와이스, 3위는 블랙핑크였고 ‘한국문화’ 1위는 태권도, 2위는 K-pop, 3위는 K-드라마였다. 

한현민은 헝그리 정신의 순화어인 맨주먹 정신, 사물놀이 악기 네가지인 장구, 북, 꽹과리, 징을 쉽게 맞히며 2층으로 진출했다. 

6단계에서 한낮, 해거름, 갓밝이, 땅거미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해야 하는 퀴즈를 만난 한현민은 세 번째 도전에서 갓밝이, 한낮, 해거름, 땅거미의 순서를 제대로 나열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이어 7단계 안정복의 책 제목에서 유래된 ‘잡다한 이야기를 모았다’는 뜻의 단어를 맞혀야 하는 퀴즈에서도 ‘잡동사니’를 제대로 맞춰냈다. 

최초로 8단계에 진출한 한현민은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속담을 제대로 맞혔다. 10단계를 목전에 둔 한현민을 보고 한국인팀과 외국인 팀 할 것 없이 모두 놀라워했다.

9단계에서 에바와 한현민은 한국의 5대 명절을 묻는 퀴즈 중에서 한식을 추측해내지 못해 헤매다가 김용만이 준 ‘차가운 음식’을 듣고 에바가 한식을 맞혀 한현민은 9단계에서 좌절했다. 한국의 5대 명절은 추석, 설날, 정원 대보름, 단오, 한식이다.

레드벨벳 웬디는 액자 퀴즈에 도전했다. 안젤리나는 웬디를 처음 만나 레드벨벳의 'Bad boy' 커버 댄스를 준비했다고 했다. 웬디는 안젤리나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함께 댄스를 선보였다. 

존&맥 형제도 레드벨벳의 팬이라고 밝히며 집에 있는 앨범을 가져와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존은 ‘빨간 맛’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 

3단계 문제에서 웬디는 무지개색의 양을 보고 사자성어를 유추해야 하는 퀴즈의 정답인 각양각색을 떠올리지 못해 탈락했지만 홍삼 찬스로 부활했다. 이후 웬디는 속전속결로 7단계에 진출했지만 우리나라 최초 공항이 있었던 섬인 여의도를 못 맞혀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블락비 박경이 교과서 퀴즈에 도전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