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생정보마당’ 당뇨 잡아주는 바나바 잎, 효능-효과-부작용은?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당뇨를 잡아준다는 바나바 잎에 대해서 알아봤다.

바나바 잎은 열대 우림 아열대 지방에 자생하는 다년생 상록수 허브 식물로 일명 여왕의 꽃이라 불린다.

인도, 필리핀,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데 필리핀에서는 수십 년 동안 당뇨병 치료에 사용됐다.

말린 바나바 잎을 간단히 물에 씻어 끓는 물에 듬뿍 넣는다. 바나바 잎만의 고유한 특징을 느낄 수 있는 맛이 있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진해 보이는 바나바 잎 물은 뜨겁게 마시면 혈당이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바나바는 뿌리와 잎이 주로 식용되며 의약용 식물로 당뇨, 비판, 피부 치료에도 이용된다.

코로솔산 성분이 당을 세포 내로 거두어 들이는 인슐린 같은 작용을 한다.

2주 동안 바나바 잎 추출물을 매일 48g 섭취 시 2주 후 혈당 수치가 3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파이토스테롤 성분 속 생식호르몬인 DHEA가 인슐린 기능 향상에 도움도 된다.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엘라그산도 들어 있다.

엘라그산은 항산화 물질로 혈액 속 활성산소를 없애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성분이다. 

혈관의 염증을 줄여주면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이 풍부한 다른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

다만 바나바는 스테로이드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섭취를 금지해야 하고 당뇨병 치료제와 복용할 경우 혈당 저하 위험도 있다.

김경일(41세) 씨는 평소에 라면을 좋아하고 아이스크림을 자주 꺼내서 먹으면서 혈당 수치가 올랐다.

좋지 않은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 때문에 2013년 4월에 당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몸무게가 51~61kg으로 빠져 일상생활도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일주일에 3번씩 6시간 산행을 하면서 혈당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김경일 씨도 바나바 잎 추출물을 마시고 있고 당뇨에 도움이 되는 각종 해조류도 섭취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동남 씨도 출연해 당뇨 관리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날 수 있다. 세계 곳곳을 누비는 행사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했다.

모래 같은 보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데 전통 의상 무료 체험, 사우디아라비아 커피와 대추야자, 장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커피는 노란색으로 알카흐와로 불린다. 약간 차 맛이 나면서 끝 맛이 약간 씁쓸하다고 한다.

독특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여기에 알칼라스라는 대추야자를 같이 시식하면 좋다.

왕국 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대추야자 중의 하나인 알칼라스는 전 세계로 수출 중이다. 과일즙의 차 맛도 난다고 한다.

커피의 씁쓸한 끝 맛을 오묘하고 조화롭게 잡아준다. 

신비로운 불빛, 꽃으로 둘러싸인 방이 있다. 최고급 향수의 원료가 되는 장미 향이 물씬 풍긴다.

그 정체는 바로 타이프 장미. 눈부시고 아름다운 색깔로 유명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결혼식에서 신부를 장식하거나 장미수와 장미오일을 추출한다.

꽃과 사랑에 빠진 왕족을 위해 만들어진 향수로도 알려졌는데 11g에 약 58만 원이다.

아름다운 무늬를 새기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 고대에 쓰였던 아랍어를 한국인 이름으로 써주는 행사도 있다. 그 외에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지고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