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불타는 청춘’에 이의정이 출연해 최민용과의 핑크빛 기류로 화제인 가운데 7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연애담이 재조명됐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의정은 “남자친구 덕분에 뇌종양 투병 생활을 견딜 수 있었다”라며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언급했다.
이의정은 과거 유명가수 성진우와 공개 연애를 하기도 했다. 이후 쇼핑몰 피팅모델인 7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가 공개되며 결혼 여부에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결혼-이혼설이 돌기도 했지만 현재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정은 “난 연애하면 오래 가는 스타일이다. 가장 짧은 게 2~3년인데, 오래되면 남자들이 친구처럼 여기다 떠나가더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의정은 ‘불청’에서 재회한 최민용과 달달한 기류를 보이며 김국진-강수지 부부 이후 제 2의 커플 탄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용은 “예전에 기억 못 하실 텐데 예전에 ‘천생연분’에 나갔었다. 그때 내가 예능을 너무 두려워해서 나가기 싫은 걸 억지로 나갔다. 여러 명이 앞에 있고 고백을 하는 거였는데 그때 의정 씨한테 꽃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 꽃이 카라였다. 카라의 꽃말이 ‘아무리 봐도 당신만 한 사람은 없습니다’”라며 “솔직히 예능으로 나간 거지만 그전부터 인간 이의정이 궁금했다. ‘저 사람이랑 커피 한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찰나에 그 프로에 나가서 만났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설레는 썸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해 90년대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송승헌의 상대역으로 출연,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1975년 12월 8일생인 이의정의 나이는 올해 45세, 1977년 생인 최민용은 그보다 2살 연하인 43세다.
이의정, 최민용이 출연 중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