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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불타는 청춘’ 김태우, 수입 없어서 “제작년 공사 일용직 하다 죽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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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불타는 청춘’ 김태우가 결혼 8년차에 홀로 첫 나들이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로운 방문객으로 015B 김태우가 등장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이날 김태우는 015B는 공연을 안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구본승은 “뭘로 돈 버냐”고 물었다.

김태우는 “제작년에는 공사 일용직도 했어. 장인어른이 하지말라고 했다. 1년하니까 죽을것같았다. 한여름은 정말 죽을것 같았다 하고싶어서 했는데 와이프도 만류했다”고 말했다.

공사현장에서 덤프트럭 담당을 맡았던 김태우는 뙤약볕 아래 버티며 만난 인생 선배들을 보며 존경스러웠다고 밝혔다.

또한 유부남인데 왜 외박이 안되냐는 말에 김태우는 “(아내) 아침밥도 차려줘야 하고 커피도 타줘야 한다. 약속은 아니고 내 행동방식이다.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으면 알거야 이 사람 굶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해 ‘불청’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수는 “남자 중에 상남자셔”라며 칭찬했다. 

본격적인 음식준비 전에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김태우는 벌레 잡고 시골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했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015B 객원보컬 김태우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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