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 친화력 甲 살가운 스타 1위…‘역시 김스치면인연’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친화력 갑인 살가운 스타 1위에 등극했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어딜 가나 친화력 갑인 살가운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실시간 결과 뷔가 득표율 42.3%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뷔는 평소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그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연예인 소녀시대 윤아와 티파니를 비롯해 장문복 그리고 배우 박서준, 박보검, 박형식, 하지원, 성동일 등. 

그는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화려한 인맥을 자랑해 ‘연예계 인맥왕’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생긴 별명이 바로 ‘김스치면인연’이다. 그는 팬덤 사이에서 스치기만 해도 인연을 만드는 인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뷔와 새로운 연예인의 친분이 공개되도 그다지 놀라지 않는다는 후문.

2위에는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김희철이 득표율 22.7% 지지를 얻어 이름을 올렸다. 

김희철은 평소 같은 직종인 가수부터 배우, 코미디언까지 다양한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멤버다.

특히 그는 ‘여사친’이 많은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와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 태연이 대표적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희철과 태연은 평소 감정 기복이 심한 성격이 비슷해 ‘기복 남매’라고 불린다고.

과거 김희철은 Mnet ‘4가지쇼’ 출연 당시 태연에 대해 “굉장히 사랑하는 동생”이라며 “물에 빠지면 목숨까지 바쳐서 구할 수 있는 동생”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희철은 설리, AOA 설현-지민, EXID 하니, 배우 이유비, 강민경, 임수향 등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3위는 12.5%의 득표율을 기록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차지했다.

홍진영은 특유의 밝은 성격과 애교 있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친근한 인물. 

그는 SBS ‘런닝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런닝맨’ 멤버인 하하, 송지효, 이광수 등과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방신기 유노윤호와는 광주 출신으로 고향 친구이며 홍진호, 이두희와는 PC방에서 함께 게임을 하는 절친한 사이다. 

그 외에 에릭남, 손흥민, 김새론, 예리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