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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2부 종합] 배우 윤유선, 눈물의 만남! "서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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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1일에 방송된 '티비는 사랑을 싣고' 에서는 윤유선이 드디어 삼남매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아이들을 만나러 터미널로 들어온 세 사람은 윤유선에게 직접 삼남매를 찾아보게 했다. 터미널안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을 찾던 그녀는 결국 첫째를 만났다. 둘은 만나자 마자 눈물을 쏟으면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서로를 안으면서 반가워했다.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첫째는 이제 33살 아저씨가 되었고 아직 미혼이었으며 동생들의 안부를 전했다. 그들은 항상 그녀를 그리워하면서 연락이 되기를 바랬었다고 전했다. 윤유선에게 서운해하기는 커녕 늘 고마워했었다고. 윤유선은 모습이 변하지 않았다며 놀라워했지만 마른 모습에서 그간의 고생을 짐작하게 했다.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윤유선은 모두를 데리고 집으로 가서 밥을 해먹였다. 첫째는 그녀를 위해 비싼 선물을 준비해왔다. 그는 청원경찰로 일하다가 대전에서 직장을 옮기면서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동생은 공장에서 일하느라 시간을 내지 못해 자신만 왔다며 아쉬워했다. 

이들은 처음에는 방송이라서 출연을 꺼려했다가 도움을 주었던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려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노라고 했다. 막내는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보내왔다. 사람을 믿지 못했던 첫째는 당시 그래서 늘 얼굴이 어두웠다고.했고 윤유선은 그래서 나랑 연락이 끊겼을 때 더 그러지 않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첫째는 '언제까지나 의지할수는 없는거라며 의젓하게 말했다. 이 후 막내 보라와도 영상통화를 하면서 반가워하던 윤유선은 곧 만나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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