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한 동안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용만이 ‘대한외국인’ 촬영장에 복귀했다.
7일 오후 MBC 에브리원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명실상부 최고의 MC 그 분이 오셨습니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대한외국인>의 든든한 MC김용만이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녹화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용만은 오른손을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활짝 웃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의 복귀에 많은 이들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용만씨 없으니 허전했는데 다시 오셔서 다행이에요”, “기다렸어요ㅠㅠ 아프지마세용”, “삼푼이형 아프지마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용만은 최근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회복을 위해 휴식에 전념해왔다. 이로 인해 때아닌 하차설이 돌기도 했다.
그가 MC로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조우종과 지석진이 스페셜 MC로 투입됐었고,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성주가 그의 빈자를 메꾼 바 있다.
스타뉴스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용만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대한외국인’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비롯해 KBS1 ‘TV는 사랑을 싣고’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촬영에도 임할 예정이다.
1967년생으로 만 52세가 되는 김용만은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그 이후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최정상급 MC로 활약해왔다. 현재는 ‘대한외국인’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