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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스윙스, 그가 밝힌 은퇴 계획 “음악이 옛날처럼 재미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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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스윙스가 은퇴 계획에 대해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쇼 미 더 트롯” 특집으로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스페셜 MC로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가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 쇼리는 스윙스에게 “스윙스는 아직 30대인데 벌써 은퇴 계획을 세우신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에 스윙스는 “다른 방송에서 작가분이랑 얘기하는데 방송에 나갈 줄 모르고 했던 말이었다. 작가님께서 ‘5년 뒤에 뭐 하고 있을 것 같냐’ 질문해서 ‘은퇴...할 거 같은데요?’라고 말한 게 방송에 나갔다”라고 언급했다.

김구라는 스윙스에게 잠재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지 물었다. 그는 “지금도 그래요. 이제 확실해요”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한다! 5년 안에 한다?”라며 재차 물어봤다. 스윙스는 “음악이 옛날처럼 재미있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쩔 수 없는 예술가예요. 사업을 원하는 그대로 만들어 판매했을 때 통하는 걸 좋아해요. 돈이 되든 안 되든”라고 전했다.

“퍼프대디처럼 후배 양성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지?”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스윙스는 “네 그것도 있고 여기선 웃기지 못하고 있지만 사람들 웃기는 게 재밌어요”라며 진지하게 답했다.

윤종신은 여기서도 재밌어 주면 안 되냐며 웃으면서 전했다. 그는 아직 여기서는 쑥스럽다며 웃어 보였다. 김구라는 스윙스에게 동영상 크리에이터 같은 것도 하는지 물었다.

스윙스는 “하고 있어요. 재밌고요. 시간 나면 보세요 재밌게 잘하고 있어요”라며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여기서 재밌게 해 줘야 보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쇼리는 스윙스에게 또 다른 질문을 했다. 그는 “회사 채팅방에 그렇게 좋은 글귀를 올린다고?”라며 물었다. 윤종신은 “많이 거칠잖아요. 회사 식구들이~”라고 언급했다.

스윙스는 “근데 음악만 그렇지 상상 속에서만 거친 순수한 힙합퍼들이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코드 쿤스트도 “정신이 크다가 일찍 멈춰요. 제가 느끼기에는 평균적으로 정신연령을 낮게 사는 라이프 스타일”라며 덧붙였다.

윤종신은 “힙합퍼가 철들고 어른이 되면 어떻게 되냐?”라고 질문했다. 스윙스는 “저처럼 돼요. 딴 거 하고 싶어 지고. 무대 설 때 예전처럼 못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제 저항적인 가사가 안 나오는구나?”라고 물었고 스윙스는 “네 이제 안 나와요. 예의가 생겨버려서”라며 언급했다.

코드 쿤스트는 “세상에 익숙해지지 않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코드 쿤스트도 철 들 나이이지 않냐? 철 안 든 척하는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는 “철을 최대한 안 들려고 노력하는데 거부할 수 없는 게 있어요. 세금도 내야 되고 가스비, 전기료 다 잘 내야 하니까요”라고 답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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