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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스타’‘쇼미더트롯’편 남진, 윤수현, 스윙스,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스페셜MC쇼리 출연! 남진 나훈아피습사건 에피소드 공개! 에너자이저 윤수현, ‘코쿤’신체개인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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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9일 방송된 622회 ‘쇼미더트롯’특집에는 데뷔 55년차인 남진, 트로트 가수 ‘천태만상’을 부른 윤수현, 래퍼 스윙스,  ‘GOOD DAY’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AOMG의 코드 쿤스트, 마지막스페셜 MC로 래퍼 쇼리가 출연했다. 다음주부터는 안영미가 고정 MC로 출연한다. 

남진은 2011년 ‘나는 가수다’를 끝으로 정말 오랜만에 TV에 출연했다며 진짜 라디오프로그램인 줄 알았다 말했다. 

88년생인 윤수현은 라디오스타 출연한다는 소식에 정말 잠 못 이뤘다 말했다. 김구라는 곧 떠날 거라며 천태만상이라 찬물을 끼얹었다. 2018년 MBC 연예대상을 통해 알려진 ‘천태만상’ 때문에 MBC는 데뷔하게 해준 어머니 같은 존재라 말하며 예능 방송 첫 출연답게 격앙되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반응, 카메라를 향한 눈빛을 날리자 MC들은 웅변톤이라며 너무 적극적이라 말했다. 

스윙스는 괜히 운영하는 피자집에 시비 걸며 간판을 부시거나 소동을 벌이는 사건들이 있었는데 침착하게 대처한 일화를 나누며 많이 변했다 고백했다. 운동으로 놀림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725kg을 드는 ‘파워리프팅’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다리 가동범위가 적다며 ‘깔짝댄다’라 댓글로 놀림을 당했다며 제대로 된 자세로 하라는 의미였다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한 달에 9000만원을 번다며 작년 힙합 프로듀서 중 수입 상위 1% 였다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어머니가 보시던 책에 ‘쿤스트’란 단어가 있었는데 코드, ~다 란 말로 내가 만드는 음악은 예술이 될거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며 줄여서 ‘코쿤’이라 많이 불린다 말했다. 

남진이 우리나라 최초로 춤을 추게 한 트로트를 불렀다 소개했다. 남진의 자부심은 ‘오빠’라며 트로트의 황제가 아니라 오빠라 부르라며 오빠계 시조새임을 공개했다. 팬티를 맞기도 하고 반기는 팬의 손에 잘 못 맞아 싸대기를 맞은 일화를 얘기했다. 

스윙스는 남진의 노래부르는 영상을 보며, 가사가 필요없고 그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말했다. 남진은 노래도 한편의 영화와 같이 연기해야 한다 생각한다며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남진의 노래는 ‘빈잔’을 들어야 한다며 자신감과 애절한 슬픔을 드러낸 노래를 꼽았다. 이어 김국진은 ‘모르리’를 쇼리는 ‘둥지’를 꼽았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남진은 급 쇼리에게 머리숱이 많은데 왜 머리를 그렇게 자르냐 물었다. 쇼리는 스타일이 그렇게 잡혔다 답하자 남진은 동자승같다며 박수를 쳤다. 

윤수현은 팬들이 차려준 어마어마한 밥상을 얘기했다. 북경에서 공수한 오리껍질까지 올라왔다 말했다. 

쇼리는 제대로 질문지를 보지 못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수현은 초등학생들이 ‘천태만상’을 따라 부르고 올린 영상 등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밝혔다. 쇼리도 ‘에너지’, 윤종신도 자신의 ‘좋니’도 애들이 부른 영상이 많다며 동조했다. 

윤수현은 소주와 인삼주 광고의 차이를 예시로 직접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스윙스는 힙합레이블 중 1위가 어딘지 묻자 자신의 레이블이라며 키드밀리, 영비, 재키와이등 잘하는 친구들이 많다 말했다. 

‘고등래퍼’ 1위, ‘쇼미더머니’ 2위, 3위를 배출했던 코드 쿤스트는 고등래퍼와 관련된 충격일화를 밝혔다. 고등래퍼가 너무 잘 되다 보니 입시학원처럼 한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가 내년에 ‘고등래퍼’에 출연할 건데, 도와달라고 요청하셨다 말했다.

본명이 윤지연인 윤수현은 예명 ‘윤수현’을 만든 일화를 말했다. 박현빈도 당시 ‘내 이름은 김삼순’이 잘되어 박현빈도 박현빈이 되었다며 자신도 당시 김수현의 이름을 따 윤수현이 되었다 밝혔다. 자신은 개인적으로 ‘윤뽕’이라 짓고 싶었다 말했다. 

윤수현은 김구라를 만날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 말했따. ‘복면가왕’에서 언급을 많이 해주셨다며 직접 검색까지해 언급해주시기도 해 너무 감격스러웠다 밝혔다. 너무 감사하다며 푸근하고 마음 넓고, 천태만상에 대해 언급 많이 해주셨다며 격한 감사를 표했다.

현재 20살인 김하온과 둘이 라디오 방송을 했었다며 진중한 모습에 12살 연하의 김하온이 래퍼 중에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 말했다. MC들은 다음날 기사를 노린 게 아니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유학생 출신인 스윙스는 천태만상이 뭔지 모른다 솔직하게 드러냈다. 

스윙스는 ‘힙합’이란 단어를 자신만의 단어 표현으로 사용한다 밝혔다. 맛있는 돈가스를 먹었을 때, 정말 좋은 노래를 들었을 때 “힙합이다”라 말한다며 좋은 충격을 받았을 때 “힙합”이라 한다 밝혔다. 

윤수현은 트로트하기 전에 중학교 때는 성악을 하고, 대학교때는 락을 했었다 말했다.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가요, 성악, 트로트, 국악, 경극 5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엄청난 에너지에 윤종신은 “라스 막판에 제대로 된 출연자를 만나네”라며 엄청난 에너지라 말했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스윙스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항상 자기 암시를 한다 밝혔다. 스윙스는 자신의 자기암시인 긍정송을 유치원에서도 틀어놓는 걸 봤다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스윙스의 자기암시를 듣고 기겁한 일화를 얘기했다.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배가 아파서 “나는 배가 아프지 않다”라 말했는데 안됐다 말했다. 스윙스는 ‘플라시보 효과’를 언급하며 부정 표현을 쓰면 안되고 긍정 표현으로 감정을 넣어 자기암시 해야 한다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토크 중 남진이 ‘Flex’가 뭔지 묻자, 스윙스는 원래 운동하는 친구들이 몸 자랑할 때 쓰는 표현이라며‘Flex’가 잘한다고 자랑하고 드러내는 걸 뜻한다 설명했다. 

코드 쿤스트는 작업할 때 곡 분위기에 맞춰 특이하게 입는다 공개했다. 섹시한 곡 작업할 땐 가운만 입고 작업하거나 안입고 할 때도 있다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자랑하는 거 좋아해 작업하는 걸 영상으로 올린다며 쇼리의 말에 관종이라 인정했다. 모든 뮤지션은 관종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남진은 Y춤에 대해 처음 장윤정이 하는 걸 보고 이상하다 생각했다며, 보다보니 따라하고 싶어서 자신도 했다며 Y춤을 즉석으로 선보였다. 

윤수현의 질문이 쏟아지자, 김구라는 사전인터뷰를 얼마나 했냐 물었다. 윤수현은 차 안에서 많이 있다보니 헤어도 하고 세수도 한다 밝혔다. 

남진은 지금도 노래 연습을 몇 시간씩 한다며 듣기도 많이 하는데 판소리, 클래식, 샹송을 듣고 요새는 힙합도 듣는다 밝혔다. 

스윙스는 어느 방송에서 어떤 작가가 5년 뒤를 물었는데 ‘은퇴할 것 같다’고 답했다 말했다. 요새 음악이 재미가 없다며 자신은 자신이 생각한 그대로 만들어서 그게 사람들에게 통하는 걸 보는게 좋다며 유투브 크리에이터로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래퍼들은 정신연령이 낮은 게 사실이라며 자신도 곡을 위해 철이 안들려고 한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이어 신인 시절, 돈이 없어 엄마와 함께 살며 곡을 만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보이스 차핑(목소리를 넣는 것)을 활용해 곡을 만들기 위해 소리를 넣는데 ‘악악’이러고 있으면 어머니가 들어오셨다가 한숨을 쉬며 나가셨다 말했다. 

윤수현은 수학강사, 타로 알바 국민건강보험 인턴, 병원감염관리팀, 경리 등 다양한 일을 해봤다 밝혔다. 수학강사 시절엔 트로트로 공식을 불러주어 기억에 남게 했었다 말했다. 대학생 트로트가요제에 데뷔하면서 행사 수입이 많아져 그만뒀다 밝혔다. 

윤수현은 지금 소속사에서 마지막엔 남진 앞에서 오디션을 봤었는데, 오디션을 단계별로 30회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윤수현은 한 달에 많을땐 행사를 100개까지 뛰었다 말했다. 부표 위에서 행사를 했었는데 무서웠다며 기억에 남는다 말했다.

남진은 당시 불렀던 노래들은 그 시대에 거의 다 영화로 만들어졌었다며 당시엔 영화검열이 심했다 밝혔다. “주둥아리가 붙으면 안되니까” 입도 옆으로 가게 하고, 베드신도 예전엔 둘이 누으면 카메라가 올라가고 시계만 가던지, 인형이나 다른 게 나오는데 요새는 “사정없이 갔다가 거시기 하니까”라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혀로 세잎클로버를 만들 수 있다며 공개했다. 이어 고양이 눈 모양도 만들 수 있다며 남다른 혀 개인기를 선보였다. 스윙스는 딘딘과 쌈디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남진은 당시 라이벌이었던 나훈아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훈아 피습사건 배후에 있는게 아니냐는 조사까지 받았었다 밝혔다. 나훈아 피습사건 범인이 먼저 신성일, 남진, 그 다음에 나훈아에게 갔었던 거였다며 나훈아 피습사건 전, 새벽에 집에 나타나 돈을 요구하자 거절하자 그 사람이 당신 라이벌을 해치며 돈을 주겠냐 하자 거절했는데 몇일 뒤 나훈아 피습사건이 있었다 밝혔다. 그 후, 그 괴한이 남진 집에 방화를 해 자신의 할머님 초상화가 불탔다며 처음 공개한다며 이야기했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코드 쿤스트는 큰 귀 때문에 이어폰이 떨어져 이어폰 줄을 귀에 한번 감아서 낀다 말했다. 가족들 모두 귀가 커 가족이 모이면 TV볼륨을 줄인다 밝혔다. 듣기 싫으면 귀를 덮는다 말해 윤종신은 혀와 귀, 부모님이 주신 걸로 웃긴다 말했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남진과 윤수현은 몸을 들썩이며 듀엣곡인 ‘사치기사치기’를 선보였다. 

김구라는 쇼리에게 다음주부터는 영미(안영미)가 오지만 윤종신이 곧 간다며 MC 자리 노려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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