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종합] 구하라, 극단적 선택 후 근황 “하라 잘 지내고 있어요…앞으로 악플 선처 없을 것” (전문)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6.18 03:57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서 기자]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17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라 잘 지내고있어요 #HARA#ハラ”라는 글을 게재하며 국내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함께 구하라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구하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성댓글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앞으로 악플 조치 들어가겠다. 악플 선처 없다”며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여러분들께서도 예쁜 말 고운 말 고운 시선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울증은 쉽지 않은 것”이라 일침한 그는 “당신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라는 걸, 아픈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라고 분노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인스타그램

이어 구하라는 “여러분의 표현은 자유다. 그렇지만 다시 악플 달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없을까요”라며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글을 게재한 후 삭제했다.

그 후 구하라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구조돼 모두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최씨의 폭행 신고로 밝혀진 해당 사건은 이후 구하라가 리벤지 포르노, 성폭력 등의 혐의로 맞고소하며 깊어졌다.

이후 최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제3자 유출정황이 없다’는 이유로 구속을 기각했다. 

이에 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샵 오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구하라는 매니저에게 발견돼 생명을 구하게 됐다. 

안정을 되찾은 후 일본행을 선택한 그는 현지 매체를 통해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카라와 자신의 팬들을 위한 ‘카밀리아 데이’를 자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아래는 구하라 인스타그램 스토리 전문.

앞으로 악플 조치 들어가겠습니다. 악플 선처 없습니다.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여러분들께서도 예쁜 말 고운 말 고운 시선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우울증 쉽지 않은 거예요. 마음이 편해서 우울증이라고요? 열심히 일한 만큼 얻은 저의 노력입니다.

당신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라는 걸, 아픈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요. 아픈 마음 서로 감싸주는 그런 예쁜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극복하고 저도 노력해서 긍정적이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거예요. 여러분도 노력하세요. 

공인 연예인 그저 얻어먹고 사는 사람들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 사생활 하나 하나 다 조심해야 하고 그 누구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통을 앓고 있어요. 애기해도 알아줄 수 없는 고통이요. 

여러분의 표현은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악플 달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없을까요?

한편 구하라는 7월 18일 예정된 최종범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