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가 병원 퇴원 이후 안정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이데일리 스타in은 구하라가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일본행을 선택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소속사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을 찾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또한 자신의 서울 거주지가 공개된 것에 대한 부담 등을 이기지 못하고 퇴원과 동시에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구하라는 국내 소속사가 없고, 일본 소속사만 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구하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을 잃은채 자택에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인 구하라의 매니저는 전날 구하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수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자 직접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구하라는 일본 주요 연예매체 산케이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을 통해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건강상태는 회복 중이며 여러 일이 겹쳐 마음이 괴로웠다. 하지만 이제부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하라는 같은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2차 공판 기일에 불출석했다.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던 구하라는 27일 사전 사유서를 제출했다.
구하라의 대리인은 “(구하라가) 건강 회복 중이다. 다음 기일을 잡아주면 나올 예정”이라고 밝하며 7월 열릴 다음 기일 출석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구하라는 대리인을 통해 직접 피해자 의견 진술을 하고 싶다는 취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