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탐정’ 봉태규, 촬영장서 배우 포스 뽐내…“보고싶다는 하시시박의 말에 그가 보인 반응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닥터 탐정’ 배우 봉태규가 촬영장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봉태규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닥터탐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봉태규는 나무와 꽃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아이들과 함께할 때 볼 수 없는 진지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태규~!”, “언능 보고싶네용~^^”, “시하본비아빠 봉배우님 홧팅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시시박은 “보고싶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봉태규는 “나도 너무 보고싶어ㅠㅠ”라는 대댓글을 남겼다.

1981년생으로 만 28세가 되는 봉태규는 2000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3년 ‘논스톱4’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영화 ‘가루지기’에 출연한 이후로는 작품 활동이 뜸해졌다.

과거 배우 이은과 12년간 공개열애를 했던 그는 결별 후 2015년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고, 동년 12월 아들 봉시하군을 얻었다.

2018년에는 딸 봉본비 양을 얻었는데, 동년에 출연했던 드라마 ‘리턴’에서 김학범 역으로 그동안의 코믹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했던 그는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우리는 꽤나 진지합니다’라는 제목의 팟캐스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일에는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봉태규는 7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닥터 탐정’에 이기우, 박진희, 이영진, 류현경 등과 함께 출연한다. 그는 허민기 역을 맡았다.

‘닥터 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