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휴가 중 근황을 전했다.
한혜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기성용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변치 않는 두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대표팀 후배 정우영은 “한 스윗하네요 기캡. 예쁜 커플!”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스완지 시티서 함께 활약했던 리 트런들은 “보고싶다”며 안부를 전했다. 더불어 가희는 “예쁘지 뭐~~”라는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한혜진은 2002년 21세의 나이에 드라마 ‘프렌즈’로 데뷔했다.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2006년 드라마 ‘주몽’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과거 나얼의 연인이었으나, 오랜 열애 끝에 결별했다.
한동안 SBS ‘힐링캠프’의 진행을 맡기도 했는데, 여기서 만나게 된 기성용과 열애를 시작한 뒤 2013년 결혼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다.
2016년 다시금 ‘미운 우리 새끼’의 진행을 맡으면서 복귀했으나, 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하차했다.
그는 기성용과의 사이서 딸 시온양을 두고 있으며, 영국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인 기성용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서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쳐 뉴태슬의 강등을 막았다. 더불어 2019 AFC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