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4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보령 스카이바이크와 보령 냉풍욕장, 그리고 성주산자연휴양림, 대천해수욕장 등이 소개되었다.
충남 보령에 간 리포터는 스카이 바이크를 타며 시원한 바다 경치를 구경하다가 이번엔 동네 미용실에 가서 주민들 중 한 분과 탄광박물관에 가서 탄광을 체험했다. 당시 탄광을 고스란히 재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근처에 있는 냉풍욕장으로 오니 11도의 낮은 온도덕분에 피서를 할 수 있었다. 이 곳에서는 냉풍으로 양송이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양송이의 품질이 아주 좋고 맛도 치즈처럼 좋다고 평했다.
양송이를 갈아서 만든 양송이부침개와 가히 예술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양송이튀김, 양송이구이 등 양송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은 맛도 좋지만 영양도 만점이었다.
이어서 성주산자연휴양림으로 간 리포터는 편백나무숲의 피톤치드로 힐링을 했다. 경치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등산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이라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무창포항이었다. 싱싱한 꽃게들이 잡혀왔는데 이 꽃게로 게국지를 만들어서 먹었는데 그 맛이 아주 기가 막히다고 평했다.
참고로, 대천해수욕장은 7월에 세계적인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고 했다. 대천해수욕장은 6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대천에서 꼭 먹어야 하는 조개구이는 정말 식감이 쫄깃하고 맛이 일품이었다. 조개구이집 사장님은 깨끗한 대천 바다에서 자란 조개는 신선하고 양도 많아서 대천 조개구이가 아주 유명하다고 했다.
'셰프의 선물'의 최형진 셰프는 경북 봉황면의 깊은 산골로 갔다. 사연 신청자는 몸이 아파서 팔순잔치를 못챙겨드린 엄마를 위해 사연을 신청했다. 함께 표고버섯을 키우고 있는 모녀는 사위와 새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 서로를 의지하고 있었다. 엄마의 재가로 인해 어린시절 늘 엄마를 그리워하던 딸은 서로가 혼자 되자 같이 살려고 귀농했고 엄마는 팔순의 나이에 딸을 위해 일손을 놓지 않으셨다. 딸은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낚시를 하며 반찬을 만들었다.
최형진 셰프는 수라상에 올랐던 귀한 봉화은어를 잔뜩 받아와서 중국식 은어밥을 만들고 튀긴 은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건강한 재료들이 잔뜩 들어간 중국식 팔진은어를 요리했다. 엄마와 딸은 서로로 인해 잘 먹었다며 고마워했다. 이 두가지 음식의 요리법은 '6시 내고향'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