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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시 내고향' 강진 코끼리마늘 & 고성 부시리 & 태안의 해루질 "해루질로 맨손 고기잡이를!"

  • 박유진 기자
  • 승인 2019.06.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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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12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강진 코끼리 마늘과 고성의 부시리, 태안의 해루질을 소개했다. 

 

전남 강진에 간 리포터는 고향 보물로 사투리를 자랑하는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불사시럽다" 라고 말하는 주민들에 말에 무슨 뜻인지를 묻자 "아니꼽다" 라는 뜻이라고 답했다. 이들의 사투리 사랑에 리포터는 감탄하며 사투리를 배워보았다. 

 

'6시 내고향' 캡쳐

 

강진으로 온 김나윤 리포터는 코끼리만한 마늘을 만났다. 코끼리마늘은 크기도 크지만 뿌리가 깊어서 삽으로 캐야 했다. 일반마늘의 열배 정도 크기가 크지만 맛은 맵지 않다. 코끼리 마늘은 아린맛이 적고 냄새가 나지 않아 무취마늘이라고 불리우며 영양성분이 많다. 우리나라가 고향인 코끼리마늘은 6.25때 미국에게 종자권을 내어줬다가 2007년에 영구반환이 된 역사가 있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이 마늘이 들어간 백숙을 맛 본 리포터는 마늘향이 나서 더 맛있다고 평했다. 그리고 닭 특유의 잡내가 없어져서 개운했고 코끼리마늘은 익으면 단맛이 난다고 했다. 또한 구운 코끼리 마늘은 코끼리 마늘종 장아찌와 삼겹살을 함께 먹으면 고기맛이 더 좋다고 했다.   

 

'6시 내고향' 캡쳐

 

강원 고성으로 간 '수요일엔 수산물'의 고다혜 리포터는 부시리를 만났다. 크고 힘이 세기로 유명한 부시리는 시속 50킬로미터의 속력으로 빨리 헤엄쳐서 '바다의 미사일'이라는 애칭이 있었다. 방어와 비슷한 부시리는 몸에 노란빛이 있고 여름이 제철이라 지금이 제일 맛있는 시기라고 했다.

 

'6시 내고향' 캡쳐

 

부시리회는 부위별로 맛이 다른데  아가미살은 식감이 아삭하면서 오독오독하며 뱃살은 버터처럼 녹아내리는 고소함이 일품이었다. 매운탕이나 소금구이로 먹으면 여름별미로 최고라고.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충남 태안의 안면도로 출동한 리포터는 해루질을 경험했다. 밤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해루질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횃불을 밝혀 빛을 보고 몰려드는 고기들을 맨손으로 잡는 것인데 요새는 LED등으로 불을 켜고 투명한 상자로 바다속을 보면서 고기를 잡는다. 해루질로 광어, 간재미, 소라 등을 잘 잡는 달인을 만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안개가 몰려와서 안전을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와야 했다. 

 

'6시 내고향' 캡쳐

 

'내 고향 닥터'의 한상헌 아나운서는 전남 완도 금일도에 살고 계신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을 만나고 왔다. 손녀가 사연을 보내왔는데 하나뿐인 아들이 암으로 작년에 세상을 떠나고 나자 할아버지는 식음을 전폐하고 슬픔에 빠져 있다고 했다. 어르신은 매일 불편한 허리로 바다에 나와 눈물을 쏟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허리가 아파서 다시마 양식일을 올해는 하나도 못했다며 답답해했다. 이에 모두 힘을 합쳐서 다시마 수확에 나섰고 건조작업까지 다 일일이 손으로 해야 했다. 어르신은 양식일을 마치고 허리를 고치러 배를 타고 떠났다. 내 고향 닥터에서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에서 사연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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