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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살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시장가치 1위 올라서…29위 오른 손흥민의 추정 이적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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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망(PSG)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료 가치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앞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한국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지난 12일까지를 기준으로  유럽 5대 리그 소속 선수들의 추정 이적료 100위까지의 선수를 집계, 발표했다.

CIES 홈페이지 캡처
CIES 홈페이지 캡처

이들의 발표에 따르면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료는 2억 5,200만 유로(약 3,366억 6,192만원)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이전까지 1위를 달리던 모하메드 살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음바페의 나이가 겨우 20세를 넘긴 상태인데다, 2023년까지 계약되어있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위로 내려앉은 모하메드 살라는 2억 1,960만 유로(약 2,933억 7,681만원)로 추산된다. 살라의 경우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맹활약했지만, 2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감점 요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킬리안 음바페 / PSG 공식 인스타그램
킬리안 음바페 / PSG 공식 인스타그램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잉글랜드)이 3위로 뒤를 이었다. 24세를 넘긴 스털링은 2억 780만 유로(약 2,776억 1,248만원)으로 추정된다. 올 시즌 팀의 4관왕을 이끈 공이 크게 작용했지만, 반면 챔피언스리그서는 팀이 8강에 그친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

이른바 ‘신계’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각각 4위와 20위에 올랐다. 메시와 호날두는 모두 적지 않은 나이(각각 31세, 35세)임에도 불구하고 이적료는 각각 1억 6,740만 유로(약 2,236억 3,970만원), 1억 1,810만 유로(약 1,577억 7,687만원)라고 추정되는 상황이다.

모하메드 살라 / 리버풀 공식 인스타그램
모하메드 살라 / 리버풀 공식 인스타그램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리그 타이틀을 따는 데에 성공했지만, 챔피언스리그서는 각각 4강과 8강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인 탓에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두 선수 모두 이적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서는 사디오 마네, 해리 케인, 호베르투 피르미누, 르로이 사네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서 잉글랜드 팀이 강세를 보인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은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아시아권 선수 중 유일한 기록이다. 2023년까지 계약되어있는 손흥민의 추정 이적료는 9,720만 유로(약 1,298억 5,531만원)으로 책정됐다. 올 시즌 잦은 국가대표팀 차출에도 불구하고 팀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는 델레 알리와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 다빈손 산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팀 동료인 곤살로 기데스는 7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역대 최고 이적료 타이틀을 갖고 있는 네이마르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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