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합] ‘소속사와 법적분쟁’ 사무엘, 단독 활동 선언 후 뉴욕서 트레이닝 中…“가넷이 기다린만큼 보답하겠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앞둔 사무엘이 팬들에게 영상 메세지를 전했다.

11일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 message”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사무엘은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미국에 있고, 가넷 여러분들께서 많이 놀라셨을텐데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저를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저도 가넷 여러분들 덕에 힘을 많이 얻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긴장이 되는데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 방금 사진 찍는 걸 마무리했고, 곧 공개될거라서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이제 뉴욕에서 트레이닝 받으면서 저의 실력을 조금 더 상승시킬 수 있는 그런 수업을 하면서 배우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가넷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러분 덕분에 제가 이순간까지 있을 수 있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가넷이 기다린만큼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사무엘 화이팅. 언제나 네 편이야”, “꽃길만 걷자!”, “무슨 일이 있어도 네 편이야” 등 애정 어린 메세지를 남기며 사무엘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 9일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ear my garnets, 사랑하는 나의 가넷분들이 저를 너무 많이 걱정 하시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활동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이어 “그동안 저만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가넷분들에게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것이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 주셨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며, 저는 가넷의 자랑스런 사무엘이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에 10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무엘의 독자행보에 대해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사무엘 군의 독자행보 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으로 성실히 매니지먼트사로써 임무 수행을 하는 한편 매니지먼트 업무와 아티스트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모든 측면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었습니다.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과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법적분쟁을 예고했다. 

다음은 사무엘 인스타그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