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리틀포레스트’가 방송되며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동명의 일본 원작과의 비교도 피할 수 없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리틀포레스트’는 임순례 감독 작품이다.
개봉 당시 전국 150만6855명의 관객을 동원한 ‘리틀포레스트’에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활약했다.
‘리틀포레스트’는 동명의 일본 원작 영화로 인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판 ‘리틀포레스트’ 개봉 이후에는 원작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더해지기도 했다.
원작인 일본의 ‘리틀포레스트’의 경우 4계절을 한 번에 담아낸 한국판과 달리 2편으로 나눠 이야기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판에서는 혜원(김태리 분)과 엄마(문소리 분)의 관계와 과거가 직접적으로 보여지지만 일본판의 경우 간접적으로 담긴다.
뿐만 아니라 한국판만의 특성으로는 채식주의자인 임순례 감독의 뜻에 따라 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의 ‘리틀포레스트’에서는 김태리가 다시 집을 떠났다 돌아오는 것으로 결말을 맺는다.
그러나 일본판에서는 주인공이 꾸준히 시골 집에서 4계절을 모두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