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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나 혼자 산다’ 유노윤호-보아, 나이 34세 동갑내기의 우정 “동경의 대상이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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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가 보아(BoA)와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유노윤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와 보아는 사파리를 구경한 후 캠핑을 떠났다. 비빔면, 된장찌개 등을 만들어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과거를 떠올리며 수다를 떨었다. 

이후 유노윤호는 보아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네면서 “내 방에 너의 브로마이드가 3장이 있다. 내가 S.E.S 팬이었는데 너 1집 때 사진이 같이 있다. 그때는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우리 나이 때 먼저 시작했고 이상하게 내가 보아 앞에 있을 때는 좀 어린 행동을 많이 한다. 시간이 과거로 돌아간다”고 말해 보아를 흐뭇하게 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보아에 대해 “내가 진짜 힘들 때 이상하게 보아가 나타난다. 내 이야기를 제일 편하게 할 수 있는 친구”라며 “자극도 주고 동갑내기고 선후배기도 한데 그걸 뛰어넘어서 항상 오래 보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M 우정 너무 보기 좋아요~”, “10년 넘게 함께 하면 저렇게 친해질 수 있을 듯”, “사람 너무 착해 보인다”, “둘이 진짜 잘 어울려요!!”, “훈훈하네요~”, “보아 주원이랑 결별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는 오는 12일 데뷔 1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True Colors’를 발표한다.

보아(BoA)는 지난 4일 자작곡  ‘피드백(Feedback) (Feat. 넉살)’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와 보아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동갑내기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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