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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하야 촉구’ 한기총 시국선언문 일파만파 “전광훈 목사 사퇴 비대위 움직임”…‘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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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한기총의 시국선언문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6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문재인 하야 촉구, 한기총 시국선언문 일파만파’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오늘(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종북’으로 규정하며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전날 한기총 대표회장 명의로 ‘시국 선언문’이라는 개인 성명을 냈다.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하여 종북화, 공산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했다”는 주장이다.

또 “문재인 정권은 그들이 추구하는 주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의 경지로 만들어 청와대를 점령하고 검찰, 경찰, 기무사, 국정원, 군대, 법원, 언론, 심지어 우파시민단체까지 완전 점령하여 그들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한기총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문 대통령이 올해 연말까지 하야할 것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극우 성향의 전 목사는 잇따른 막말 논란을 일으켜 온 인물이다. “돌아오는 내년 4월15일 총선에는 빨갱이 국회의원들 다 쳐내버려야 한다”, “국회에서 빨갱이들이 XXX을 떨고 말이야”, “하나님께서 일찍이 준비하셨던 황교안 대표님을 자유한국당의 대표님으로 세워주시고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지도자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하신다)”는 등의 발언이 알려져 있다.

그에 대해 취재해 온 이용필 뉴스앤조이 기자는 “(한기총이) 전광훈 목사가 (대표가) 된 이후로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게 올해 삼일절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 안에서는 선을 넘어섰다, 도를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 한기총 내부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져서 전광훈 목사에게 사퇴하라는 움직임이 5월말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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