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신세경이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재회해 눈길을 끈다.
신세경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함께한 모습이다.
‘국경없는 포차’서 만남을 가졌던 그가 책에 사인을 받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만나셨네여”, “성덕이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개미 작가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5집 수록곡인 ‘Take Five’ 포스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드라마 ‘토지’, 영화 ‘어린 신부’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그는 2009년 ‘선덕여왕’과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영화 ‘타짜 : 신의 손’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하백의 신부’ 등의 작품서 열연했다.
지난해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했던 그는 최근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브이로그를 주 콘텐츠로 하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그는 여사 구해령을 맡았으며, 도원대군 이림 역을 맡은 차은우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7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신작 장편소설 ‘죽음’의 출간을 기념해 지난 5일 내한했다. 신세경과의 만남은 그 이후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