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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다이나믹 듀오 개코, 아메바컬쳐 떠나는 크러쉬 응원 “최선을 다해 도울 것…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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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 개코가 아메바컬쳐를 떠난 크러쉬(Crush)를 응원했다.

지난 4일 개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년이란 시간 동안 우정과 음악 무 엇하나 놓치지 않으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해준 효섭이!! 친동생 같은 훌륭한 아티스트이기에 떠나는 길도 박수쳐주고 응원해줄 수밖에 없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홀로서는 효섭이의 미래를 동료로서 형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이며 “사랑한다”라고 크러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아메바컬쳐 공식 홈페이지에도 크러쉬 전속계약 만료에 따른 공지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아메바컬쳐 측은 “지난 2013년 크러쉬와 첮 인연을 맺은 이후 희로애락이라는 짧은 단어에 모두 담을 수 없을 만큼 그 기간 동안 저희와 크러쉬는 끈끈한 유대감으로 오늘날까지 함께 해 왔다”며 “다만, 이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향한 그의 고민에 대해 많은 논의와 조언 끝에 그 결과에 상관없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아메바컬쳐와 크러쉬는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 

크러쉬-개코-최자 / 하이컷

앞서 이날 크러쉬는 자신의 SNS를 통해 6년 동안 몸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아메바컬쳐의 모든 스탭들은 제가 힘들고 슬플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또한 무한한 지지와 애정으로 제가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날개가 되어 주었습니다”라고 아메바컬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저의 새 출발에 용기를 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저는 늘 응원할 것이며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무엇보다 크러쉬는  “이제 저는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 출발을 해보고자 합니다”라며 아메바컬쳐를 떠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알렸다.

이로써 크러쉬는 2013년부터 2019년 6월 4일까지 몸담았던 아메바컬쳐와 이별하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소속사 식구를 떠나 다시 가요계 선후배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게 된 크러쉬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크러쉬도 다듀도 파이팅!”, “정말 아름다운 이별이네요~ 보기 좋아요”, “아메바컬쳐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 “효섭아 그동안 고생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러쉬(Crush)는 지난 2014년 ‘가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그냥’, ‘Oasis’, ‘우아해’, ‘SOFA’, ‘Hug ME’, ‘어떻게 지내’, ‘Beautiful’, ‘잠 못드는 밤’, ‘잊어버리지마’, ‘Cerea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개코가 속한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Taxi Driver’로 데뷔 후 ‘죽일 놈’, ‘고백’, ‘북향’, ‘BAAAM’, ‘거기서거기’, ‘기다렸다 가’, ‘Ring My Bell’, ‘출첵’, ‘불꽃놀이’, ‘불면증’, ‘봉제선’ 등을 통해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에는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를 설립했고 이후 리듬파워, 행주, 보이비, 핫펠트(예은), 프라이머리, 김선재, 지구인 등을 영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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