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녀의 사생활’ 최종화, 해피엔딩 김재욱 박민영에 프로포즈, 성덕 된 화가 김재욱, 부관장으로 돌아온 박민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30일에는 그녀의 사생활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분필로 그림을 그려놓은 어린 박민영과 김재욱 낙서한다고 이르려는 어린 안보현. “커서 뭐가 되려고 이래”라는 안보현과 김미경의 말에, “화가. 미술관에 내 그림 잔뜩 걸거야”라고 말하는 박민영. 즐겁게 노는 어린 김재욱, 안보현, 덕수, 자신의 꿈을 꾼 박민영. 일어나 김재욱에게 꾼 꿈을 이야기 한다. 김재욱은 ‘화가는 못됐다’는 박민영의 말에 ‘큐레이터도 예술가’라며 논리적으로 말해준다.

각자의 자리에서 5주년 전시준비 막바지에 한창인 채움미술관 직원들. 전시타이틀을 어떻게 정했냐는 직원들의 질문에 김재욱은 “사랑하고, 힘나는 것들이 방 안에 가득한 누군가의 방을 보고”라며 박민영을 바라봤다. 

미술관에서 스타인 정제원을 보고 김선영도 처음으로 정제원 '덕후'인 딸 김보라의 마음에 공감했다. 

“예술이 아무리 위대한들 살아있는 사람보다 낫겠어요?”, “난 훌륭해요. 이렇게 살아있고, 또 살아가니까”, “남겨주고 싶었던거에요 그 사람에게”, “살아있는 그 눈빛을”, “안녕 나 여깄어. 언제나 이렇게 널 바라보고 있어”. “비눗방울, 목마, 관람차, 다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잖아요”, “난 어떤 마음으로 이 그림을 그렸을지 알 것 같은데”. 박민영 말대로 그리고 진짜였던 웃음 가득했던 김재욱의 어린 시절, ‘당신의 방을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로 채우세요!’. 김재욱은 전시장 곳곳에 담긴 박민영의 흔적들을 느낀다.

서로 행복해하며 김재욱과 정제원의 손을 잡고, 이일화는 자신인 이솔 작가의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다같이 덕수를 위해 절에 온 박민영의 가족과 김재욱, 이일화. 처음 만나는 이일화와 김미경. 김미경은 어두운 표정으로 “할말이 없더라고요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이라 말하자, 이일화는 “윤제(김재욱)한테 얘기들었어요. 잠시라도 우리 윤제(김재욱)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 

이일화에게 어린시절 김재욱의 사진을 건네는 김미경. 그리고 “덕수보내고 나서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어요.”라며 시간이 지나고 정신이 좀 들어 김재욱을 찾으러 갔을 땐, 이미 입양되었었다며 “볼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이일화는 오히려 자신이 볼 면목이 없다며 “윤제 잃어버리고 도와준 게 시안(정제원)이 아빠에요”, “어떻게 자식을 잃고 그럴수 있냐 이해 못할 수 있는데. 자식 잃은 부모는 너무 아파서 아무 명칭도 붙일 수 없다”고 김재욱이 용서해줬다며 김미경에게 더 이상 후회로 괴로워하지 말라 위로한다. 

맹상훈도 덕수를 절에 데려오던 날, 덕수 손 잡은 것처럼 따뜻한 돌을 발견하고, 그 이후로 미친 듯이 돌을 모으게 됐다고 김재욱과 박민영에게 말했다.

기찻길, 박민영이 다니던 입시미술학원, 물감파는 곳을 함께 다니는 박민영과 김재욱. 박민영은 정제원 콘서트 1층 자리 티켓팅 하기 위해 PC방에 김재욱을 데려가 방법을 알려준다. 난리치던 박민영은 실패하지만 김재욱이 성공한다. 

“윤제야 허윤제”라며 김재욱을 부르는 박민영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김재욱을 발견한다. 그리고 작가로서 김재욱의 고향인 뉴욕의 트렌드를 찾아보다 잠이 든다. 김재욱은 그런 박민영을 안아 침대에 누이고 가만히 눈에 담는다. 

tvN 드라마 '그녀의사생활' 방송 캡처
tvN 드라마 '그녀의사생활' 방송 캡처

전시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홍서영과 박민영. 홍서영은 “원래 한국 온 목적이 있었는데, 슬럼프 극복”이라며 기반이 뉴욕에 있어 돌아간다고 말했다. 김재욱도 “작가로 활동하려면 여기보다 뉴욕이 낫지”라며 홍서영과 악수를 한다. 홍서영이 우연히 물감자국을 발견하자 김재욱은 아직 컴백 안한다고 말한다. 

박민영은 작업하기에도 뉴욕이 낫지 않냐며 혹시 자기 때문에 가지 않는 거냐 묻는다. 김재욱은 그렇기도 하지만, 3년의 공백 기간, 작품으로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무섭다고 말한다. 

오늘은 작품 안 그리고 박민영과 놀겠다며 옷을 갈아입으러 간 김재욱. 박민영은 김재욱의 작품을 보며, “더 따뜻해지고, 더 완전해졌어요 라이언골드작가님”이라 혼잣말을 한다. 

임지규의 소개로 녹음을 하는 유용민. 찾아간 임지규와 박진주. 임지규는 박진주를 매니저라 소개하고, 박진주는 유용민 잘 부탁한다며 거듭 인사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건우(정시율)의 정기 승급심사에 간다. 임지규는 카메라로 정시율을 찍다가 “나도 내가 보기에 귀여운 거 찍은 거야”라며 박진주를 찍는다. 

박진주의 카페에 온 직원들. 모노아트갤러리에서 안명석 작가 큐레이터인 박민영에게 뉴욕 파견 요청했다고. 김재욱을 두고 간다 안간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박민영은 김재욱에게 뉴욕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김재욱은 잘생각했다며 “그럼 우린 장거리 연애하는건가?”라 말하자, 박민영은 같이가요, 라이언골드의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갈 만큼 충분하다”, 자신의 큐레이터로서의 안목을 믿어달라 설득한다. 김재욱은 “믿어요” 라 말한다. 

소식을 들은 김미경은 “유학 못보내준게 두고두고 한이었는데 결국 가네”, “관장님이랑 같이 가니까 마음이 놓여요”라 말한다. 김재욱은 “윤제요”라며 고쳐준다. 

이일화, 정제원을 만나러 간 김재욱과 박민영. 정제원은 시나길의 rest에 잔뜩 풀이죽어있었다. 박민영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rest면 잠시 쉬는 건데 금방 돌아갈거에요”, 김재욱은 “차시안(정제원)! 엄마랑 형이랑 누나, 잘 다녀올게”라며 손을 잡아준다.

두 사람은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후임 관장이라며 김선영을 소개했다.

박진주의 카페에서 김재욱, 박민영, 안보현, 박진주는 이야기를 나누고, 박민영을 집에 데려다 주는 김재욱. 
예전에 박민영이 김재욱에게 작품이 더 훌륭해졌다고 말해줬던 것을 말하며, 세상에 그릴 게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웃음소리, 따뜻한 햇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얼굴도”라며 박민영의 손에 반지를 쥐어준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박민영에게 프로포즈 한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당신과 당신의 행복을 함께 그리고 싶어요, 나와 결혼해줄래요?”. 박민영은 눈물을 흘리며 “난 덕후니까 나답게 대답할게요”, “좋아요. 당신의 최애가 되어줄게요. 당신도 내 최애가 돼줄래요?”라 한다. 김재욱은 이에 “영원히요”라며 반지를 끼워주고 포옹한다. 

tvN 드라마 '그녀의사생활' 방송 캡처
tvN 드라마 '그녀의사생활' 방송 캡처

1년후, 김선영은 갑자기 미술관 직원들에게 부관장을 소개한다고 한다. 부관장은 바로, 박민영이었다. 수석큐레이터가 된 서예화, 큐레이터가 된 정원창, 둘은 커플이 되어있었다.

박민영과 둘째를 임신한 박진주가 만나 즐거워한다. 여자가 있다 한 안보현에게 누구냐 추궁하는 두 사람. 안보현은 잡아뗀다. 바로 안보현과 김보라가 함께 유도 영상을 찍어 업로드를 하며 치고 박는 장면으로 이어져 두 사람 사이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됐다.

김재욱에게 온 전화를 미술관을 걸으며 받는 박민영. “거기도 그대론가? 우리 가짜연애할 때, 사진찍던 곳”이란 말에. 그 장소로 간 박민영. 갑자기 뒤에서 김재욱이 백허그를 한다. 처음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섰던 그곳에서 김재욱은 “성덕미씨(박민영), 덕질은 이런겁니다.” 라 하자, 박민영도 “갖고 싶어요?”라며 김재욱에게 더 가까이 갔다. 김재욱은 “네”라며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

tvN 드라마 '그녀의사생활' 방송 캡처
tvN 드라마 '그녀의사생활' 방송 캡처

지금 덕질하고 있습니까? 모두 성덕되시길! 하며 최종화를 마무리 지었다. 

 

다음주부터는 동시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