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28일 오후 4시 40분 OCN서 방영을 앞둔 가운데, 틸다 스윈튼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틸다 스윈튼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스윈튼은 차 안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활짝 웃는 모습이다.
메이슨 총리 역할을 전혀 떠올릴 수 없는 그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다우세요ㅠㅠ”, “사랑해요!!”, “우리 나라에도 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0년생으로 만 59세가 되는 틸다 스윈튼은 1984년 24세의 나이에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였다.
2000년이 되어서야 대니 보일 감독의 ‘비치’에 출연하면서 인디영화 뿐 아니라 주류에서도 활약하게 됐다.
이후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설국열차’ 등의 작품서 꾸준히 활약했다.
‘닥터 스트레인지’서는 에인션트 원 역을 맡아 히어로무비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설국열차’서 봉준호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된 그는 4년 뒤 ‘옥자’서 루시 미란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우 이시언과는 ‘닥터 스트레인지’ 콘셉트로 광고를 찍기도 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틸다 스윈튼은 18살 연하의 남편과 살고 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각각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