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OCN서 28일 오전 6시 20분부터 방영을 앞둔 가운데, 엠마 왓슨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엠마 왓슨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엠마 왓슨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밝게 웃는 그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전히 20살 같네요ㅎㅎ”, “완전 공주님이네”, “언제나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인 엠마 왓슨은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작은 영웅 데스페로’서 성우로 데뷔하기도 했던 그는 2011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무리와 더불어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 출연하면서 성인 연기자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월플라워’, ‘블링 링’, ‘노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진 그는 ‘미녀와 야수’ 실사영화서 벨 역을 맡아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작은 아씨들’에서 메그 마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인 그는 현재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름이 비슷한 엠마 스톤과는 두 차례 정도 엮이기도했는데, 영화 ‘라라랜드’ 때문이다.
본래 미아 돌란 역으로는 엠마 왓슨이 고려되었으나, ‘미녀와 야수’ 출연 때문에 불발되었다.
더불어 ‘작은 아씨들’에는 본래 엠마 스톤이 고려되었지만, 엠마 스톤이 영화 홍보 스케줄 상 고사해야 했어서 엠마 왓슨이 출연했다고 한다.
한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1, 2부로 나뉘어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