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낭만이 있는 동유럽을 찾았다.
27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낭만 동유럽’의 1부 ‘로맨틱 프라하’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화가 겸 배우 윤송아가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을 방문했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로맨틱한 이야기를 간직한 프라하부터 보석 같은 야경과 중세의 향기가 가득한 부다페스트 그리고 넓은 평원을 터전으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호르토바지 목동과 마법 같은 하루를 선물한 홀로쾨까지 동유럽에는 낭만이 넘친다. 다채로운 자연과 삶의 풍경으로 빛나는 아드리아해 등 자연이 선사한 눈부신 빛과 색 또한 여행자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이에 앞서, 이번 편의 큐레이터를 맡은 배우 윤송아가 누구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송아는 지난 2005년 SBS ‘잉글리쉬 매직스쿨’이라는 어린이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한 배우다. 영화 ‘덕구’, ‘미쓰백’, ‘언니’ 등과,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리치맨’, ‘왕의 얼굴’ 등에 출연했다. 아울러 ‘연예가중계’, ‘사랑해요 코리아’ 등에도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영역을 넓혀 왔다. 올해부터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뮤지컬영화액션계열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서양화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 작가 중 최연소로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했었으며,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에서 주는 ‘2013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책 ‘그때, 나는’, ‘몽유도원도’ 등에 그림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 그녀의 그림이 등장한 적도 있다.
한편, 동안미모를 지닌 윤송아의 나이는 1986년생으로 34세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