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아시아 화산섬을 찾았다.
7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볼케이노 어드벤처 - 아시아 화산섬 기행’의 2부 ‘화산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브로모’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이독실 칼럼니스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을 방문했다.
자바 섬(Java Island) 동부에는 브로모 스메루 텡게르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그곳에 가면 하늘을 뒤덮은 회색 가스를 볼 수 있다. 그 정체는 해발고도 2,329m의 브로모 화산(Gunung Bromo)에서 분출하는 가스다. 그 서늘한 고원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시선을 강탈했다.
브로모 현지 가이드의 집에 초대받아 찾아간 토사리 마을(Tosari Village)에는 공동묘지가 한 가운데에 있다. 이 마을의 묘지는 언제든지 와서 죽은 이를 볼 수도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하고, 휴식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화산은 극한의 환경이지만 또한 이들에게 삶의 터전이 되는 모습이다.
이독실 칼럼니스트는 “브로모 화산은 인도네시아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여행자가 올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화산”이라고 설명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