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아프리카를 찾았다.
13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1부 ‘킬리만자로의 사람들’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최일순 여행작가 겸 배우가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케냐 등을 방문했다.
그곳은 메마른 대지 위 마르지 않는 물길이 흐르며,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고 나아가고, 끝없는 지평선이 펼쳐진 야생동물의 천국이라는 후문이다. 무려 세 나라를 넘나들며 우리가 알지 못한,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이 만든 아프리카의 또 다른 매력들을 찾은 것이다.
이에 앞서, 이번 편의 큐레이터를 맡은 최일순 여행작가가 누구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일순 여행작가는 지난 1995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를 누볐다. 강원도 태백 출신으로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해 1987년부터 연극배우 또는 영화배우로도 활동해오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푸른별주막’의 사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영화 ‘파업전야’, ‘태백산맥’,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은행나무 침대’, ‘맨’, ‘어른들은 청어를 굽다’, ‘이재수의 난’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아마존으로 가다 Go to the Amazon - 배우 최일순 푸른 별 트래블로그 2577일’ 등이 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