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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하정우에게 커피차 선물…‘클로젯’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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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하정우를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지난 25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남길 배우님께서 우리 하배우에게 커피차를 보내셨어요. 잉크가 번져 땀 흘리는 사진 속 하정우 배우 보세요 지금 날씨를 대변해주는 것 같아요. 무더운 날 시원한 음료 드시고 영화 백두산, 영화 클로젯 감독님, 스태프님, 배우님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여러분 모두 지화자”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정우와 김남길의 모습이 담겼다. 하정우는 근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남길은 이와 반대로 손으로 브이를 그린 채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다. 특히 모자를 뒤로 뒤집어쓴 김남길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정우-김남길 /
하정우-김남길 / 워크하우스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공개된 사진은 김남길이 보낸 커피차 인증샷. 그 안에는 “영화 ‘백두산’ 대박을 기원하겠습니다”, “‘백두산’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 시원한 음료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김남길의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클로젯 빨리 보고 싶어요!”, “둘 다 너무 멋있어요”, “하배우님 진짜 잘생겼어요”, “와 김남길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마음도 잘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정우와 김남길은 영화 ‘클로젯’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클로젯’은 엄마가 죽은 뒤 사이가 소원해진 아빠와 아들이 산속에 있는 집에 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영화로 하정우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윤종빈 감독의 제작사 월광이 공동제작을 맡았다. 

극 중 하정우는 아빠 역할을 김남길이 퇴마사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남길과 하정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클로젯’은  지난해 하반기 크랭크인 했다. 

한편, 김남길은 내달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KIM NAM GIL ROAD SHOW’라는 타이틀로 7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만난다. 하정우는 현재 영화 ‘백두산’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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