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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다시 만난 거장 봉준호 감독과 대배우 송강호…이선균-조여정-박소담-최우식 등 출연, 30일 개봉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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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기생충’을 소개해 화제다.
 
25일 KBS2 ‘로켓맨’, ‘나의 특별한 형제’, ‘듀 데이트’, ‘업사이드’, ‘기생충’,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소문의 시작’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기생충’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옥자’ 등을 연출한 거장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등 출연했다. 특히 대배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과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에 이어 벌써 네 번째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찰떡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칸 영화제에 출품돼 두루 호평을 얻으며 황금종려상 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오르고 있는 기대작이다. 그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기택(송강호)의 가족은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다.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기우가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고,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와 만난다.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린다.

해당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KBS1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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