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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미나♥류필립, 양 가 어머니와 한자리에…미나 새아버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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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던패밀리’ 미나-류필립 부부가 양 가 어머니를 모시고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미나는 사별 후 12년간 혼자였던 엄마가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쳐

앞서 장무식 여사는 3년간 만난 ‘연하 남친’과 재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하며, 류필립의 어머니 유금란 씨에게 축가를 부탁한 바 있다. 

이후 남자친구를 가족 식사 모임에 초대해 그간의 러브스토리와 현재 동거 중이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특히 94세의 예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시집살이’를 자처한 장무식 여사의 선택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장무식 여사는 “오히려 94세 시어머니에게 ‘새아가’란 호칭을 들으니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며 유금란 씨에게 재혼을 강추했다. 

유금란 씨는 재혼 이야기엔 손사래를 치면서도,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어머니 나이 또래에도 재혼을 많이 하냐”는 미나의 질문에 류필립 어머니는 “아니지 없지 혼자 있고 싶어 졸혼도 하는 세상에”라고 대답했다.

미나는 “(엄마와) 저는 둘 다 특이한 삶을 살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미나는 17살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으며 미나 어머니는 72세에 재혼했다.

미나 어머니는 “용기도 용기인데 이제 부끄러운 게 없다.내가 좀 부끄러워야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니 부끄러운게 없다”며 명언을 날려 스튜디오를 감탄케 했다.

이어 “과거 남편과 사별 후 12년을 혼자 지내면서 중매해준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왜 내가 이나이에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미쳤냐고. 혼자 내 마음대로 사는 게 좋지 이랬는데 같이 있으니까 훨씬 좋다”며 행복해했다.

그렇게 끝날줄 모르는 미나 어머니의 새신랑 자랑 중 멀리서 누군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가슴에 빨간 손수건을 품은 멋진 신사는 네 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왔다. 바로 미나의 새아버지였다.

미나의 새아버지도 합류하며 식사를 마친 가족은 웨딩드레스 숍으로 이동했다. 장무식 여사가 재혼식에서 입을 웨딩드레스를 피팅하기로 한 것.

46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장무식 여사는 72세임에도 완벽한 S라인을 뽐냈다. 몸에 밀착하는 머메이드 웨딩드레스를 선보일 때에는 “중년 여신의 강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미나, 류필립은 장무식 여사의 드레스 자태를 보다가 이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가수 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살, 류필립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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