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후지이 미나가 근황을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에버랜드에 놀러 갔다 왔어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후지이 미나는 토끼 머리띠를 한 채 셀프캠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여전히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 햇살 후지이!”, “무서웠졍 이거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브이로그 잘 보고 있어요 엉뚱한 미나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후지이 미나는 미국서 태어난 일본 국적의 배우다.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의 부모는 모두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만 10세의 나이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나, 한동안은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은 적었다.
2006년 영화 ‘심슨즈’로 데뷔한 그는 2012년 카라의 강지영이 출연했던 ‘사랑하는 메종 ~ 레인보우 로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드라마의 제왕’,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하면서 한국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계기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는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 이홍기와 함께 가상 결혼 커플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서 신아영의 대타로 임시 MC를 맡았고, 지난 3월부터는 소속사서 ‘스튜디오 오엔’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각종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것과 더불어 일상 브이로그가 주로 올라온다.
후지이 미나는 7월 방영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 탐정’에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