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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올 여름 날씨 얼마나 더울까? 반기성 “작년만큼은 아닌데…” 분석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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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바른미래당 내홍(장진영)’, ‘한미 정상 통화 유출(김재경, 홍익표)’, ‘올 여름 날씨(반기성)’, ‘ILO 협약 비준(박화진)’, ‘칸 호평받은 기생충(윤성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 23일 오후 4시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대구 달성지역 기온이 32.7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서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현재 경남 진주·밀양 31.8도, 경북 영천·포항 31.4도, 대구 31.3도 등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었다.

경기도 일부 지역과 대구·울산·경북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섰다. 전국적으로 더위가 맹위를 떨친 것이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폭염주의보! 올 여름은 또 얼마나?” 주제 아래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을 연결했다.

반기성 센터장은 “여름 시작이 우리가 기상학적으로 구분을 할 때 일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간 뒤에 다시 떨어지지 않는 첫날로 본다. 그런데 기온이 갑작스럽게 올라갔다 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대개 9일 평균을 기준으로 사용을 한다”며 “올해 같은 경우는 5월 13일이 서울의 여름 첫 시작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같은 경우는 정말 저도 기상 쪽으로 지금 40년 정도 일을 했는데 사상 최악의 폭염이었다. 작년 같은 경우에 8월에 서울이 39.6도까지 올라갔는데 저는 진짜 그날 정말 죽는 줄 알았다. 너무 더워서. 일단은 올해는 작년만큼 고기압이라든가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말 강력하게 발달할 가능성은 약간 낮을 걸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만큼의 엄청난 정말 기록적인 더위는 아닌데 문제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우리나라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 이 지구 온난화라는 기온 상승이 추세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는 추세란 말이다. 그래서 상당히 무더운 역대급 여름이 될 가능성은 아주 매우 높다, 그렇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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