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애들생각’ 김승환, 어학연수 안가겠단 아들 현이에 “많이 속상했다”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5.21 21:06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소현 기자] ‘애들생각’ 김승환이 아들 현이와 진로 문제로 갈등했다.

21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김승환-이지연 부부가 출연했다.

tvN ‘애들생각’ 방송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환-이지연 부부가 13살 아들 현이의 진로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이는 이번 여름방학 때 어학연수를 가지 않겠다고 해 김승환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승환은 어학연수를 갑자기 가지 않겠다고 한 이유를 묻자 현이는 “농구특강이 듣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김승환은 “많이 속상했다. 현이가 운동을 하는 건 좋아한다. 운동의 중요성이야 알지만 농구보다 연수를 갔다 오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싫다면 그건 고문이다”라고 말했다.

현이가 하고 싶은 건 농구. 이 모습을 보던 10대 자문단 김민은 “나중에 그걸 못했을 때 원망은 부모님에게 돌아갈거다”라고 말했다.

10대 자문단 김수정은 “(어학연수를 안가면) 두 달동안 영어 실력을 유지할 수는 있겠지만 레벨업이 안된다”며 반대 의견을 보였다.

우현은 “아빠로서 자존심 상할 수 있는 경제적인 문제를 이야기했잖아요. 이거 쉽지 않은데. 아빠의 간절함을 이해한다면 현이가 받아들여 줄 수 있지 않을까”라며 부모 편을 들었다.

이에 김승환은 “솔직하게 얘기했다. 능력이 좋은 아빠면 다 해주고 싶지만 부모가 경제 사정을 얘기하는게 부담이 될까?”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환희는 “할머니도 집 사정을 말해주시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집의 가장이 돼야 하는데 그때부터 책임감이 생긴다. 저희 집안에서 돈을 벌어오는 사람도 없고 있는 것만 가지고 아껴써야 되니까”라고 말했다.

김승환은 자기 주위에 딸을 시집 보낸 사람도 있다며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 현이에 대해 얘기를 하던 도중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앞으로 일할 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이 든다. 엄마랑 동생의 기둥은 현이인데 지금 저렇게 집안 사정을 알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허투루 쓸 시간이 없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결국 김승환은 아들 현이와 “네가 열심히 하고 키도 성장하고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자”며 진로 관련 부자 합의가 성사됐다.

아빠의 농구 허락을 이끌어내고 뚫어져라 휴대폰을 보는 현이는 모든 신경을 집중해 농구 경기를 시청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외식 메뉴를 정하던 도중 김승환은 뭐 먹고 싶냐고 물었지만 현이는 친구들과 농구를 하겠다며 거절했다. 

이에 김승환은 “난 맨날 혼자야”라며 섭섭해했다. 

tvN ‘애들생각’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