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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무죄 선고에 “비온 뒤에 땅 굳는다”…‘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5.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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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무죄 선고 소식을 전했다.

16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문무일의 역습, 수사지휘권을 흔들지 마라!’, ‘김동환의 두 쪽 경제, 미중무역 갈등을 보는 두 가지 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법원, 이재명 지사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모두 무죄 선고’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1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공소장 내용에 대해 모두 이 지사가 직권남용 행위를 했거나 법령상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사건을 둘러싼 ‘검사 사칭’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서는 ‘의견 표현’에 불과했다는 이 지사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1심 선고 결과에는 항소를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무죄 선고를 받은 이재명 지사는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도민들께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제가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을 믿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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