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지고추만두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윤숙자 요리연구가의 지고추만두’ 편으로 꾸며진다.
윤숙자 요리연구가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식, 음료 전문위원을 지냈다.
떡, 발효, 한식 등 전세계에 한국 전통음식을 알리는 한식 세계화의 선두주자다.
이날 방송에서 윤숙자 요리연구가는 지고추만두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지고추만두 만드는 법>
▶ 주재료 : 다진 지고추(120g), 데친 숙주(50g), 삶은 당면(30g), 채 썬 깻잎( 30g), 채 썬 적양배추(100g), 그린비타민(50g), 으깬 두부(80g), 다진 배추김치(180g), 다진 당근(20g), 다진 마늘(1t), 다진 파(½T), 간장(1T), 소금(약간), 후춧가루(¼t), 깨소금(1t), 참기름(1T), 밀가루(2컵), 식용유(½T), 물(⅔컵), 진간장(1T), 식초(1T), 물(1T)
지고추는 농도 10% 소금물에 한 달간 삭힌 고추를 말한다.
풋고추는 삭혀도 비타민 B, 칼륨 등 영양성분이 파괴되지 않는다.
먼저 데친 숙주(50g)는 송송 썰고 삶은 당면(30g)은 잘게 다진다.
만두소 재료 중 숙주는 2~3분, 당면은 6~7분 정도 데친 뒤 한 김 식혀준다.
간장(1T), 소금(⅓t), 참기름(1T), 후춧가루(¼t), 깨소금(1t)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에 데친 숙주, 삶은 당면, 다진 지고추(120g), 다진 배추김치(180g), 으깬 두부(80g), 다진 당근(20g), 다진 마늘(1t), 다진 파(½T)를 섞어 만두소를 만든다.
밀가루(2컵), 소금(¼t), 식용유(½T), 물(⅔컵)을 섞어 반죽을 만든 뒤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반죽에 식용유를 넣어야 만두를 쪄도 만두끼리 잘 달라붙지 않고 식감도 쫄깃해진다.
숙성된 반죽은 밀대로 밀어 만두피를 만든다. 왕만두는 만두피를 직경 9~10cm 크기로 만들어준다.
만두피에 만두소를 넣어 빚는다.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을 묻혀주면 만두피가 잘 붙는다.
만두는 가운데를 먼저 눌러준 뒤 양쪽을 빚어주면 편하다.
김이 오른 찜기에 빚은 만두를 넣어 10분 정도 찐다.
만두를 찔 때 찜기가 뜨거우니 불을 끄고 만두를 넣어준다.
접시에 그린비타민(50g), 채 썬 적양배추(100g), 채 썬 깻잎(30g)을 곁들인 뒤 찐 만두를 담는다.
물(1T), 식초(1T), 진간장(1T)을 섞어 초간장을 만든 뒤 곁들인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