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장어구이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윤숙자 요리연구가의 장어구이’ 편으로 꾸며진다.
윤숙자 요리연구가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식, 음료 전문위원을 지냈다.
떡, 발효, 한식 등 전세계에 한국 전통음식을 알리는 한식 세계화의 선두주자다.
이날 방송에서 윤숙자 요리연구가는 장어구이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장어구이 만드는 법>
▶ 주재료 : 장어(290g), 건고추(5g), 어슷 썬 대파(30g), 편 썬 마늘(30g), 편 썬 생강(10g), 참기름(½t), 간장(약간), 송송 썬 실파(10g), 채 썬 생강(20g), 채 썬 마늘(15g), 레몬 슬라이스(70g), 설탕(1T), 물엿(1T), 꿀(1T), 청주(1T), 통후추(2t), 물(1컵), 식용유(2T)
장어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 염증 완화에 좋다. 또 등 빛깔이 진한 회색인 게 좋다.
먼저 냄비에 물(1컵), 간장(4T), 꿀(1T), 물엿(1T), 설탕(1T), 통후추(2t), 청주(1T), 건고추(5g), 편 썬 마늘(30g), 편 썬 생강(10g), 어슷 썬 대파(30g)를 넣고 조려 양념장을 만든다.
2등분한 장어(290g)는 점액질을 긁어낸 뒤 마른 면포로 핏기를 제거한다.
장어의 점액질은 끈끈해서 잘 안 떨어지니 칼날로 말끔히 긁어내야 한다.
장어의 핏기를 물로 씻으면 비린내가 심하니 면포로 깨끗이 닦아준다.
참기름(½t), 간장(½t)을 섞어 유장을 만든 뒤 장어에 바른다. 양념장은 체에 밭쳐 건더기를 걸러 낸다.
달군 석쇠에 식용유(2T)를 바르고 장어 얹은 뒤 앞뒤로 30분 정도 굽는다.
식용유를 발라야 장어가 들러붙거나 육즙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 맛있게 구워진다.
장어를 구울 땐 가스불에서 15cm 정도 높이에서 구워야 장어가 타거나 뻣뻣해지지 않는다.
초벌구이 한 장어에 양념장을 고루 바른 뒤 15분 정도 굽는다.
먹기 좋게 잘라서 접시에 담는다.
채 썬 생강(20g), 채 썬 마늘(15g), 송송 썬 실파(10g), 레몬 슬라이스(70g)를 얹으면 장어구이가 완성된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