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걸캅스’에 출연한 이성경과 소녀시대 수영의 투 샷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성경과 최수영이 담겼다.
두 사람은 무표정으로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성경과 최수영의 투 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성경은 사진과 함께 “여쁜 와 함께. 관객분들과 만나 행복했던 주말 #걸캅스 절찬 상영 중이에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걸캅스’를 홍보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예뻐요”, “이성경 갈색 눈동자 진짜 매력있다”, “와 수영은 갈수록 분위기 있어지네”, “걸캅스 일망타진! 더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다.
1990년대 여자 형사 기동대에서 맹활약을 했지만 지금은 퇴출 0순위 민원실 주무관 박미영으로 분한 라미란과 ‘꼴통 형사’ 조지혜 역을 맡은 이성경이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수영은 극중 라미란의 민원실 동료 ‘장미’ 역을 맡아 라미란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개봉 첫날인 지난 9일 74,7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110,556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15.7%의 좌석판매율을 기록,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좌석판매율(9.6%)을 훌쩍 넘기며 박스오피스 TOP 5 중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개봉 첫 날부터 화제를 모은 ‘걸캅스’는 14일 기준 누적 관객수 742,492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