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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탐지 꿀팁은? 방지용품까지 등장! “디지털 성범죄에 디지털 장의사 성행”…‘생방송 오늘아침’ 영화 ‘걸캅스’ 리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5.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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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영화 ‘걸캅스’를 소개하며, 몰래카메라 탐지 꿀팁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영화냐 실화냐’ 코너에서는 디지털 성범죄를 쫓는 여자 경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걸캅스’을 리뷰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걸캅스’는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합동 수사를 그리는 코미디 액션물이다. 라미란과 이성경을 비롯해 윤상현, 수영, 염혜란, 위하준, 주우재, 강홍석, 김도완, 한수현, 전석호, 조병규, 안창환 등이 출연했다.

해당 영화를 연출한 정다원 감독은 “최근 사화에서 가장 비열하고 추악한 범죄가 뭘까? 그런 범죄를 추적하는 영화를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관람객 김나연 씨는 “정말 아무도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하는데 가장 심각함 범죄라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A씨는 “그 일이 있은 이후로 하루도 생각을 안 한 적이 없고 오늘은 또 어디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을까 불안감 그런 게 있다”고 호소했다.

몰래카메라 피해자 B씨는 “(며칠 있다가) 그 상가를 지나가는데 경찰들이랑 사람이 와 있어서 ‘이게 무슨 일인가’ 가봤더니 상습적으로 몰래카메라를 찍는 사람이 구멍을 뚫어서 아예 변기 위에 쪼그리고 몰래카메라를 찍고 있었더라”고 밝혔다.

몰래카메라(몰카)에 대한 공포감이 커져 몰카 방지용품까지 등장했다. 항상 송곳을 소지하고 다니며 공용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어떠한 미세한 구멍도 쑤셔보는 습관이 생긴 여성들도 생겨났다. 이와 관련, 온라인 기록을 삭제해주는 ‘디지털 장의사’ 업체도 성행하고 있다.

몰래카메라 탐지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손해영 몰래카메라 탐지 전문가는 몰래카메라를 찾는 ‘초간단 꿀팁’을 공개했다. 스마트폰과 붉은색 셀로판지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카메라렌즈를 붉은색 셀로판지를 덧대고 몰라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촬영하면 몰카가 있을 시 렌즈가 빛나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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