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노라조 조빈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조빈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부산 가정어린이집 선생님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중에 공연 중에 객석에서 따뜻한 표정과 함께 손에 꼬옥 쥐어주신 포도음료로 떨어진 당 충전하면서 부지런히 올라가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조빈은 포도주스를 마시면서 흡족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뒤편에 어깨로 존재감을 드러낸 원흠의 모습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승의 날에 큰 선물 받았어요~”, “으악 오빠 귀여워요ㅠㅠㅠ”, “형님 정말 멋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4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조빈은 TSG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가 이후 이혁과 함께 노라조로 재데뷔했다.
노라조 활동 당시 삼각김밥 머리, 레옹, 무당, 샤오펭, 켄타우로스 등 다양한 분장으로 화제가 된 조빈은 과거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7년 이혁이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이유와 함께 탈퇴한 이후에는 원흠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사이다’를 발표한 이후 신발매장, 맥주, 사이다 등 다양한 상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노라조는 최근 의류브랜드 SPAO의 광고모델로 등극했다.
아직까지는 차기 활동곡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추후 컴백한다면 정규앨범으로 돌아올지, 혹은 또다른 싱글로 돌아올지도 관심이 모인다.